창포종합사회복지관서 나눔 봉사
지난 2014년부터 매달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장면 봉사를 전개해온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이날도 회원과 부인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자장면 배식 및 설거지, 청소 등을 하며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포항 로타리클럽은 그동안 포항시중화음식업협회(회장 김민)와 합동으로 매월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승훈 남포항 로타리클럽 회장은 “소외된 어려운 분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 한 끼 대접해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맛있게 드시며, 자장면 급식 날만 기다린다는 말씀에 더 감동과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