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경북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파크골프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난희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 학과장,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파크골프 관련 업무 교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교육 실습 및 교육사업 협력 등이다.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 사례와 학문이 함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난희 파크골프지도과 학과장은 “구미대는 국내 공인 제1호 동락파크골프장을 포함해 7개 파크골프장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파크골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북파크골프협회와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 배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대 파크골프지도과는 2025년 전국 대학 최초로 체육계열 전문학과 개설을 앞두고 있다. 2023년 2학기부터 스포츠 계열 전공과로 파크골프 교과목을 개설해 수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에는 전문학과로 새롭게 출발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