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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이 내몸을 지켜줍니다…상주시보건소 영양교육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8-06 11:54 게재일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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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체험형 영양교육 홍보 팸플릿. /상주시 제공
건강한 밥상 체험형 영양교육 홍보 팸플릿.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시민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시보건소(서장 김재동)는 8월부터 지나친 소금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트륨·당류섭취 저감화사업을 추진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한 결과 나트륨 1일 권장량은 성인 기준 1일 2,000mg이지만 섭취량은 3,000mg이 넘는다.

이에 따라 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한 밥상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20명을 선착순 접수해 총 4회기로 운영하며, 선정 된 대상자는 가정에서 조리한 국물 소량(1/2컵)을 담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체성분·혈압·혈당 측정, 내 체중에 맞는 식이법 실천하기, 식품모형을 이용한 개별 건강밥상 차리기 실습, 뇨 염도 테스트를 통한 체내 염분 잔류량 알기, 국물 염도테스트(염도계)로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 등이 이뤄진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건강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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