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고교생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 교육생 합격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8-06 11:53 게재일 2024-08-07 11면
스크랩버튼
한국미래농업고 강은주 학생 최연소 교육생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교육생 선발에서 고료생으로 유일하게 합격한 강은주 학생. /상주시제공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교육생 선발에서 고료생으로 유일하게 합격한 강은주 학생. /상주시제공

경쟁이 치열한 경북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교육생 선발에 농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이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 모동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은주(스마트식물자원과, 사진) 학생은 최근 스미트팜 혁신밸리에서 시행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에 응시해 최연소 합격을 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 창업과정은 올해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는데, 지원자 수는 300명이 넘었다. 특히,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지원자도 많았지만,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합격생은 강은주 학생이 유일했다.

강은주 학생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20개월 동안 기초이론과 경영형 실습 교육을 받은 후 창업을 할 계획이다.

강은주 학생은 “열정적인 학교 생활과 현장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 동아리 활동이 합격의 밑거름이 됐다”며 “스마트팜 혁신 밸리에서 교육이 끝나면 멜론을 재배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