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8일까지<br/>종합병원 등 24곳 집중 실시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급속도로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냉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대규모 집단 발병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김정임 북구보건소장은 “다수의 인구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