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의 원만한 양립을 위해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가 남성 양육자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시가족센터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우리동네 아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0~9세 자녀를 두고 있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놀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성 양육자의 육아 참여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총 14개 유관기관이 협업하는 ‘찾아가는 아빠교실’을 비롯해 ‘아빠랑 호기심 과학놀이’ 및 ‘아빠랑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3가지 주제로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주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특성에 맞는 심리‧정서 지원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학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가족센터(054-531-1342)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이 아버지와 자녀 간 유대감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올바른 양육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