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해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경북도 베스트관제센터로 선정됐다.
관제센터는 지난 31일 경북경찰청장(김철문)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센터에서 이뤄진 인증패 수여식에는 박재흥 상주 경찰서장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4년 문을 연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2,432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범죄를 미리 예방하고 실시간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효율적인 관제에 나서고 있다.
노후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고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사고 예방을 위한 관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황인수 안전재난실장은 “CCTV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능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