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ESG와 ISO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ESG & ISO22000 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가람과 사람(주)이 주관한 이 사업은 평생학습 분야 직업능력개발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연계한다.
지난 4월 22일부터 14주간 총 70시간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됐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측정하는 ESG와 식품안전 경영 분야의 국제표준 규격인 ISO22000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운영했다.
ESG 전문가 과정은 11명이, ISO22000 전문가 과정은 7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6명이 ESG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추가 트레이닝 등의 과정을 거쳐 ISO 22000 심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어려운 전문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수료생들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