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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지방세 고지서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7-30 19:58 게재일 2024-07-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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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 <사진>

수성구는 오는 8월 발송 예정인 지방세 고지서를 통해 ‘복지위기 알림 앱’과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를 주민에게 알리고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할 계획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고지서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앱을 활용해 본인과 주변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는 보건복지 정보 안내와 더불어 긴급복지지원, 복지 사각지대 등과 관련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위기 알림 앱과 상담전화 129로 제보된 내용은 제보 다음 날 각 지자체에 전달된다. 담당 공무원이 신속하게 상담에 들어가 위기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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