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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주는 수상레저 천국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상레저페스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7-30 10:57 게재일 2024-07-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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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2024 상주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경천섬 일원에서 2024 상주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가 열리고 있다. /상주시 제공

낙동강 700리의 시원인 상주시가 여름 한가운데서 수상레저 삼매경에 빠졌다.

상주 대표 관광지 경천섬과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는 지난 29일부터 ‘2024 상주 낙동강 수상레저페스타’가 열리고 있다.

8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한다.

수상어드벤처와 토우잉보트 체험 등 다채로운 수상레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말인 8월 3~4일에는 비눗방울 공연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와 리버마켓이 열린다.

특히, 3일 저녁 경천섬 버스킹 공연에는 밴드 ‘아프리카’(싱어게인2 윤성), 팝페라 듀오 ‘HUE’, 밴드 ‘카운트다운’ 등이 출연해 경천섬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함께 빛낸다.

상주시는 방문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8월 3~4일 양일간 시내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 운영정보를 비롯한 기타 행사내용은 상주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천섬과 상주시 수상레저센터, 상주보 물놀이장 등 아름다운 낙동강권 관광 인프라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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