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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초대, 신혼부부 경북도민 20쌍…경북도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7-29 16:17 게재일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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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울릉도 북면해안과 태하등대 풍경./김두한 기자 
아름다운 울릉도 북면해안과 태하등대 풍경./김두한 기자

아름답고 신비로운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에 경북도신혼부부 20쌍을 초대한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 저 출생 극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도재단은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북 신혼부부, 독도 Go! Go!’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혼부부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먼저 뜨는 독도./자료사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먼저 뜨는 독도./자료사진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결혼 2년 이내 경북도민이다. 재단은 2박 3일간 울릉도·독도 탐방에 드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독도재단 홈페이지(www.koreadokdo.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계획 구상과 미래 설계 등 특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참가자들 간 교류와 소통의 자리도 갖게 된다.

김수희 독도재단 교육연구부장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도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저 출생 문제 해결에도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과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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