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여름 해양레저와 특산물을 즐기는 ‘한여름날의 울캉스’ 50% 할인 이벤트가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시행된다.
울릉군은 동해 해양의 보고 울릉도에서 여름 해양레저 체험을 활성화하고 울릉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여름날의 울캉스’는 ‘울루랄라 해양레저 페스타’와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해산물을 음악과 함께 즐길 ‘울루랄라 바다포차’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울루랄라 울릉도’ 공식 누리집(ululala-ulleungdo.kr)에서 판매되는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에 한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예약·구매할 수 있고,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해산물 포차와 버스킹공연, 해산물 경매체험, 울릉도 특산물 전시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울루랄라해양레저 페스타는 울릉도 해양레저 체험 50%할인 해양레저 4개 업체 체험다이빙, 스노클링, 패들보드프리 다이빙, 호핑투어 등이다.
‘한여름날의 울캉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5개 섬을 선정, 4년 동안 섬별로 100억 원 내외를 투입해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컬쳐를 융합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해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