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포항~울릉도~독도 간 여객선 운항하는 ㈜대저페리와 손잡고 울릉도 관광활성화 및 독도는 대한민국 땅 알리기에 힘쓰기로 했다.
경북교청과 대저페리는 최근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송예현 ㈜대저페리 대표이사와 김준철 경북교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교총 구성원들과 가족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호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의 요금을 할인받아 울릉도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최신예 여객선 썬라이즈호의 요금도 할인받아 자라는 청소년들의 독도는 한국 땅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는 등 울릉도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감이 경감됐다.
송예현 대저페리 대표이사는 “가까운 미래 국가 발전의 한 축이 될 많은 학생의 교육을 위해 주야로 노력하시는 경북도 내 교사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계절 아름다운 천혜 신비의 섬 울릉도와 최동단 독도를 방문해 여유로움을 느끼며 힐링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또한, 앞으로 경북교총 구성원들은 물론 경북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행사 기획 시 적극 지원, 독도 체험 학습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철 경북교총 회장은 “상호 협력을 유지하면서 경북도 내 청소년은 물론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최동단 독도 여행을 통해 나라 사랑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체험형 학습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