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방학 한 때 어린들의 천국이 될 북천 물놀이장이 이번 주말 개장한다.
상주시는 아동의 여가생활 지원과 가족 단위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27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23일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2부제로 운영된다.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장 시간을 가지는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으로 휴장한다.
최대 이용인원은 1회 300명으로 개인은 현장 접수로, 단체는 사전 전화 예약접수(0505-910-1001)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및 중형 조립식 수영장과 유아풀, 에어바운스풀, 에어슬라이드 등의 물놀이시설과 탈의실, 샤워실, 의무실, 휴게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가 현장에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질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즐겁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