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 25일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안동시의회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신규 자문위원은 △김병기 안동과학대학교 스포츠레저과 교수 △안형진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유은경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천진숙 안동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 △피재윤 영남일보 부장 △권기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재성 안동시의회 사무국장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조례에 따라 3년의 임기 동안 의원의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 건전한 의회 풍토 조성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경도 의장은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안동시의회에서 처음으로 구성했고, 시의회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자문을 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의원의 엄중한 윤리의식과 청렴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의회청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