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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 등 해상치안 점검…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 울릉 방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7-26 10:38 게재일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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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헬기를 타고 울릉도 여객선 항로를 점검하는 김환경 동해해경서장./동해해경서 
해경 헬기를 타고 울릉도 여객선 항로를 점검하는 김환경 동해해경서장./동해해경서

울릉도 해상 치안 서비스를 책임진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여름철 성수기 빈틈없는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25일 울릉도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해양경찰 헬기를 타고 육지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의 항로를 점검했고, 울릉도해역 치안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동해해경 울릉도파출소를 방문해 해상 치안현황 청취 및 최일선 해양경찰관을 격려하고 있다./동해해경서
동해해경 울릉도파출소를 방문해 해상 치안현황 청취 및 최일선 해양경찰관을 격려하고 있다./동해해경서

울릉도에 도착한 김 서장은 해상치안 안전을 위해 울릉군청을 방문,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경찰서 김정진 서장 등을 만났다. 또 울릉도 관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소장 이관표 경감)를 방문해 울릉도 해안 치안, 어선 및 선박현황 등을 청취하고, 일선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울릉(사동)항 함정 승조원 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동해해경서 
울릉(사동)항 함정 승조원 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동해해경서

또한, 성수기를 대비해 울릉도 관내 수상레저 활동해역 등 연안 해역을 순찰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사동항 함정 승조원 시설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김환경 서장은 “해양주권수호와 해상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동해해양경찰 직원들과 민‧관‧군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해해경은 울릉도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독도와 동해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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