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AI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7-25 11:06 게재일 2024-07-26 11면
스크랩버튼
인공지능(AI) 초기화면. /상주시 제공
인공지능(AI) 초기화면. /상주시 제공

“안녕하세요! 인공지능 상담사입니다”

상주시가 지난 22일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단전, 단수 등 위기 정보 45종을 체크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시범운영에 상주시가 선정(경북 11개 시군)돼 시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이전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해 복지위기를 파악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초기상담 단계에서부터 위기 정보 입수 대상 가구에 대한 전화 상담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하게 된다.

AI가 상담을 진행한 뒤에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에게 상담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이 정보는 담당공무원의 추가적인 심층 상담, 가구방문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해 위기가구 발굴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