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4일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문경시 홍보관은 휴가철을 맞아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문경 매직판타지 로드벤처 △전설의 귀신 in 문경 등 다양한 컨셉의 체험 행사을 선보였다. 또 가을철에 이어질 3개 특산품 축제(오미자, 한우, 사과)를 함께 소개하며 문경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문경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문경시청 공식 인스타그램(@mungyeongsi)을 구독하면 관광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어 큰 인기를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문경새재와 에코월드 일대에 여러 체험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문경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경시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색다르고 알찬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관광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국내의 우수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서로 교류하며, 국내외 관광산업을 활성화을 꾀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