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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개운천~남산 생태축 복원사업 착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7-24 11:55 게재일 2024-07-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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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의 안산이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내 유일의 산림공원 남산 생태회복 작업이 출발점에 섰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기본구상과 실시설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선정했으며,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100억 원이 투입된다.

상주시 신봉동 산20번지(남산) 일원에 단절·훼손된 생태축을 연결해 생물서식지를 복원하고, 도시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내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개운천~남산 구간의 단절·훼손된 도시 생태축을 연결해 생활권 내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며 “아울러 개운천, 북천 생태하천, 스마트 그린도시, 병성천 생태하천·천변습지, 낙동강을 연결하는 ‘블루~그린 네트워크’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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