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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갑을구미재활병원과 인재양성 협약 체결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7-24 10:32 게재일 2024-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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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구 행정부원장(왼쪽)과 김기홍 교무부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박진구 행정부원장(왼쪽)과 김기홍 교무부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학교가 갑을구미재활병원과 보건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홍 교무부총장, 박진구 행정부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재학생 현장실습 기회 확대와 취업 연계를 위한 △현장실무 지도 지원 △보건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치료 및 진단 자문, 연구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구미대 보건계열을 대표하는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보건통합교육의 전공이해도를 갑을구미재활병원이 높게 평가하면서 추진됐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교육인 보건통합교육은 타 전공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임상현장에서 요구하는 직종 간 협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교육 방식이다.

박진구 행정부원장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의 협약은 동반성장의 결실을 거둘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교무부총장은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는 현장실무 교육을 바탕으로 보건 전문 인재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혁신 인재 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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