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병원인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이 인도주의 스타트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2일 병원 로비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출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주시보건소,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한‘출생장려’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 내 유일의 분만센터를 운영 중인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해 말 개원한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과 협력해 출생건수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병원 청렴 이미지 제고를 위한 ‘청렴ON! 부패OFF!’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청렴레터를 배부하며, 임직원-고객 간 청렴한 진료문화 정착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적십자병원 간호사 모임인 간우회에서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였다.
김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내원객이 평소보다 많은 장날을 택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