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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기재부 방문 등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7-23 11:01 게재일 2024-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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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왼쪽 두번째) 상주시장이 기재부 관계자들에게 주요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강영석(왼쪽 두번째) 상주시장이 기재부 관계자들에게 주요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해 중앙정부 의존도가 높은 상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등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상주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신규 및 계속사업을 합해 100여 건에 2000억 원 정도다.

당면 주요사업으로는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내서 능암,신촌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낙동 상촌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중동 간상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운평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이 있다.

강 시장은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5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8월 말까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9월 3일 국회로 제출되며,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 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2025년도 국비예산 반영이 확정될 때까지 각 중앙부처·기획재정부·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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