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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부속 도서 독도 전 세계에 알린다…독도재단 제8기 독도랑 기자단 발대식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7-23 11:45 게재일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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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 울릉독도./자료사진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땅 울릉독도./자료사진

"울릉도 부속도서 독도는 동해에 있는 섬이다". 이 같은 내용을 SNS를 통해 전 세계 널리 알릴 제8기 독도랑기자단이 출범했다.

22일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울릉독도전문 취재 및 SNS 콘텐츠를 제작할 제8기 독도랑 기자단 위촉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독도랑 기자단은 대학생, 일반인 총 20명이 참석했다. 기자단은 발대식에서 동해의 섬 독도 트랜드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과 기자단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 8기 독도랑 기자단 발대식./독도재단 
제 8기 독도랑 기자단 발대식./독도재단

기자단이 취재하고 제작한 콘텐츠는 기자단 개인 SNS와 독도재단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하며,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알리는 ‘독도 외교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독도랑 기자단은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독도 탐방에 참여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생산해 다양한 시각에서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지난 6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콘텐츠 기획력과 영토주권 수호의식이 투철한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동해의 섬 독도 트랜드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과 기자단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독도재단
동해의 섬 독도 트랜드 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과 기자단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독도재단

전문성 강화를 위해 SNS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 지급, 연말에 우수기자를 선발해 상장 및 포상도 할 계획이다. 

정다영 독도랑기자단 기자는 “우리의 영토인 독도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독도의 영토주권 강화에 기여 하고 싶다”며“독도에 관한 흥미로운 SNS 콘텐츠가 국내·외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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