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FC서울에 패배

K리그1 2024 24라운드 0대1 패

김천상무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FC서울과의 대결에서 1대 0으로 아쉽게 패했다.

김천은 14일 전북현대와의 23라운드에서 4 대 0 대승을 거두며 단숨에 리그 선두자리를 다시 되찾아왔었다. 7기 선수들의 전역식도 함께 치뤄진 이 날 경기에서 전역선수들의 빈자리가 무색할 만큼 신병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골 폭죽을 터트렸고 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팽팽하게 이어진 전반을 득점 없이 0 대 0으로 마친 김천은 후반 6분 서울의 일류첸코에게 골을 내주며 1 대 0으로 끌려갔다.

이 후 김천(승점43점)은 계속해서 만회골를 노렸으나 결국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 하며 패했고 포항(승점44점)에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

김천은 28일 포항 원정을 떠나 1위 복귀를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정서영 스포츠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