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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남도초등학교 보행로 개선공사 나서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7-19 14:16 게재일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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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남도초등학교 앞 보행로.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 남도초등학교 앞 보행로. /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남도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협의를 거쳐 예산 6억여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남도초는 학교 정문 방면의 기존 통학로가 폭이 좁고, 학교 주차장에서 북쪽 방면과 북쪽 후문에서 동쪽 방면은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 등·하교시 통학 안전을 위협는 곳이다.

남구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 내 보행로 개선공사를 실시해 올해 내 준공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심통학로 조성으로 통학환경이 눈에 띄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 박모(45)씨는  “그간 어린이들이 등하교 시 뛰어다녀 많이 불안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공사를 실시해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 안전 확보를 한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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