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FTA통상진흥센터, FTA원산지증명서 기초교육 개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교육.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17일 경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FTA원산지증명서 기초교육’을 시행했다.

구미상공회의소와 경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무역 관련 기초 지식부터 선적서류 작성,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했으며, 대부분의 참석자는 기업에 새로 입사해 무역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나 기존 업무에서 수출입 업무를 새롭게 맡은 직원들이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경북 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FTA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설명회, 찾아가는 FTA 교육 등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경북도내 상공회의소와 세관, KOTRA 등 수출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경북지역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수출 관련 애로사항이 있거나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454-6603)로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