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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수행’ 최우수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7-16 18:35 게재일 2024-07-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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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만원 인센티브 지원받아<br/>“식도락 연구소 차질없이 준비”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이 최근 실시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난해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36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국에서 4곳이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남구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 적정성과 성과 점검을 위해 복수유형과 단일 유형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남구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수행기관(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부분에서 S등급을 받아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상금은 사업단 장비보강, 시설투자 등의 기관 사업비, 복리후생비, 기관종사자 및 참여자에 대한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희 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인 시장형 사업단 공모사업 ‘식도락 연구소’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구시니어클럽에서는 40개(공익활동형 14개, 사회서비스형 14개, 시장형 12개)의 사업단에 2754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이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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