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농업대전환사업 성공추진 박차…함창읍 끌리네영농조합법인 예비사업자 선정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7-15 10:59 게재일 2024-07-16 11면
스크랩버튼
상주시가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농업대전환사업인 혁신농업타운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지난해 9월 경북도 공모신청을 통해 함창읍 끌리네영농조합법인(대표 김부근)이 예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해 4월 최종사업자로 확정됐다.

이 사업은 마을 전체가 하나의 영농법인으로 구성돼 공동영농 및 규모화․첨단화․기술혁신을 도입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 조성사업이다.

상주시는 혁신농업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지난 12일 함창농협 회의실에서 2024년 혁신농업타운 선정지구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손재근 농업대전환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도․시 관계자, 참여농가(끌리네영농조합법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혁신농업타운의 성공추진 및 시책공유, 사업추진 계획 보고, 현안 논의, 참여농가 여론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공동영농 등으로 기술과 인력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영농 모델을 구축하는 농업대전환 사업이 상주시에 잘 정착해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