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일 낙석 발생으로 인해 통행을 제한했던 군도 20호선 석포면 석포진입도로 낙석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하고 지난 11일부터 차량 통행제한을 해제했다.
봉화군은 낙석사고 발생 직후 긴급히 현장을 통제하고 응급복구에 들어가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 조치를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차량 통행제한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당초 예상보다 빨리 마칠 수 있었다”며 “추후 급경사지 낙석 사고 예방을 위해 사면안정성검토 및 사면 보강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