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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비 피해 복구 총력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07-11 14:32 게재일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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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이 화산면 가상리 농경지 침수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이 화산면 가상리 농경지 침수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영천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지난 사흘간 영천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235.6mm로 10일 오후 4시 기준 기준 도로·주택·농경지 침수 등 총 13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는 금호읍, 고경면 등 영천 북부 읍면동에 집중됐으며, 집중호우로 62가구 8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남부동 도동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이 남부동 도동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11일 오전 10시에는 화남면 죽곡지 제방 일부 유실로 인한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해 긴급복구작업을 벌였다.

자원봉사단체도 수해복구에 동참해 주택을 청소하는 등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다음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을 통해 2차 피해가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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