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기’시대 살아가는 삶의 자세와 고민

청문당 청년 기획공모전 마지막
‘Z to A, 2024’ 4분의 1 지점 전시

청문당 ZtoA 3부-권민주 전시 전경.

대구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총 3부로 구성된 2024 청문당 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의 마지막 전시로 아티스트 그룹 ‘MOT’의 ‘4분의 1지점 (Quarter-life crisis)’전을 오는 27일까지 청문당에서 개최한다.

아티스트 그룹 ‘MOT’은 ‘못할 거라고 생각 모든 것의 실현’이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시각 예술가들의 비영리 단체다. 이가희, 김량희, 김수옥, 권민주, 이민정 등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100세 시대의 ‘4분의 1지점’을 지나고 있는 각자가 마주하고 있는 ‘청년 위기’의 성장통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카이빙룸을 운영해 준비 과정의 회의 모습과 작가의 음성을 미디어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 ‘아티스트 토크’도 오는 1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 5명의 구체적인 작품 이야기와 함께 4분의 1지점을 대하는 자세를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