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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2025년도 국비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07-10 10:42 게재일 2024-07-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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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9일 기재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에게 안동의 주요 현안 사업이 2025년도 예산안에 방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9일 기재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에게 안동의 주요 현안 사업이 2025년도 예산안에 방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9일 기재부를 방문했다.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국가예산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권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해 기재부 예산심의관, 과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억5000만 원) △바이오·백신 소부장 실증테스트 지원사업(14억7000만 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22억 원) 등 지난달 지정된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사업이 주를 이뤘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9일 기재부를 방문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안동의 주요 현안 사업이 2025년도 예산안에 방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지난 9일 기재부를 방문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안동의 주요 현안 사업이 2025년도 예산안에 방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또한, 안동의 문화를 활용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사업(7억5000만 원) △인문가치포럼(5억 원) 및 심각한 교통 병목현상을 해결할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 34호선 확장(50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도 포함됐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핵심발전 동력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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