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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가 찾는 나의 미래 진로캠프…울릉도 내 초·중학교 대상 시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7-09 11:45 게재일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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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중학생들이 진로코칭과 창업의 기업가 정신을 배웠다. /울릉교육지원청 
울릉중학생들이 진로코칭과 창업의 기업가 정신을 배웠다.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관내 울릉, 저동, 남양, 천부 등 4개 초등학교와 울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 찾기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고 탐색할 능력을 배양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 및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울릉교육지원청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울릉교육지원청

캠프 첫째 날은 울릉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탐색하고 진로스토리를 작성하는 진로코칭과 창업을 통한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비즈쿨 코칭이 진행됐다. 

또, 천부·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피로볼을 활용한 과학 실습 창의 활동과 쇼콜라띠에 관련 직업을 살펴보고 초콜릿을 녹여 몰드에 굳힌 다음 데코를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콜릿을 녹여 물드에 굳힌 다음 데코하는 체험프로그램 시행. /울릉교육지원청
초콜릿을 녹여 물드에 굳힌 다음 데코하는 체험프로그램 시행. /울릉교육지원청

둘째 날은 울릉중학교 1, 3학년을 대상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신장시키는 자존감 코칭, Marketing Yourself와 Branding Yourself 리더십을 실습해 보는 리더십 코칭이 열렸다. 또 남양·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및 쇼콜라띠에 체험이 이뤄졌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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