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고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요하는 제안제도 업무에서 탁월한 성적을 내고 있다.
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이번 수상은 2018년 평가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쾌거라 도내 시군 중에서 제안제도 업무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제안을 통한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 해 동안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공모전 개최, 특수시책 추진, 제안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 상주시는 총 1399건의 제안 접수, 11회의 공모전 개최, 11건의 특수시책 추진 등을 통해 제안제도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시정현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운영과 지역발전 주요 정책에 대한 안건을 제시 및 자문하는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정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상주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