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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국제학술대회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7-07 19:18 게재일 2024-07-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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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br/>산업 발전 등 최신 트렌드 소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계명대 동산병원 행소대강당과 병원 일대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Human Healthcare × Digital Evolution’을 주제로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미래 125년을 준비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각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산업 발전 등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총 망라하며 큰 규모로 진행됐다.

개회식 축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국내외 저명한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시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의료 패러다임의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다음 변화는 ‘휴머니티’인 만큼 인간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 헬스케어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신일희 총장, 김권배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前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서영성 교수(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가지 세션으로 구성해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헬스케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4가지 세션은 △동산의료원의 어제와 오늘(동산의료원의 스마트 헬스케어 발전) △디지털 헬스케어의 혁명과 혁신(병원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 발전 방향(공공 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산업 헬스케어) 등이다.

조치흠 계명대의료원장은 “의료 패러다임은 이미 변화하고 있고, 누가 이 패러다임을 선점할 것인가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유수의 병원,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하는 유익한 장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프론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스마트 플랫폼’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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