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연안여객선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올 여름은 기온이 높고 더위가 길어져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휴가 기간에 국내 많은 관광객이 동해 명소인 울릉도와 독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해수청은 운항 연안여객선 6척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특별점검 계획을 수립,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선박안전 관련 장비와 안전절차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여객 승하선 안전절차 준수, 안전설비 상태 및 비상대응 절차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영훈 청장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및 여객 수송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