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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문화 소외계층 위한 행복투어 진행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6-28 10:55 게재일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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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행복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행복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자원관은 지난 27일 상주 가인재가복지센터에서 돌보는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투어’를 진행했다.

행복투어는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양극화를 해소코자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2년 11월 상주 드림스타트 가족 39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복투어는 생물다양성 교육체험으로 테라리움 만들기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시관 관람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참여자의 연령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전시관 주요 지점에 의자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 만족도를 높였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행복투어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특화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추후에 진행할 하반기 행복투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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