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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바다주권 및 해상 치안점검…동해상 최고 책임자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25 18:28 게재일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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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편으로 경비함을 방문한 김성종 동해지방해경청장이 승조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동해해경청
헬기편으로 경비함을 방문한 김성종 동해지방해경청장이 승조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동해해경청

울릉도 독도를 비롯해 동해 해상 치안 최고 책임자인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동해 주권 수호와 안보태세 점검을 위해 울릉도·독도 해상을 찾았다.

김 청장은 25일 헬기 편으로 울릉도 독도해역을 지키는 경비함정을 방문해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 있는 주요 해양주권 및 안보 관련 치안 현황을 점검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5002경비함상에서 배승완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동해해경청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5002경비함상에서 배승완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동해해경청

김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관계기관 간 해상치안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먼저 헬기를 타고 독도해역에 출동 중인 경비함정에 승선, 경비 활동 실태와 접경해역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엄중한 주권 안보 상황관련 동해 주권 수호와 안보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독도 경비함정에서 경비활동 실태와 접경해역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동해해경청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독도 경비함정에서 경비활동 실태와 접경해역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동해해경청

김 청장은 이어 동해를 지키는 울릉도 향토부대 해군118전대를 방문, 울릉와 독도해역의 우발상황에 대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한 파출소의 연안해역 안전관리 및 상황대응태세와 울릉도 사동항 해양경찰 전진기지 활용 실태를 둘러보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해경부두 접안시설 안전상태도 점검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5001함 독도경비함정에 승선, 경비활동 실태와 접경해역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동해해경청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5001함 독도경비함정에 승선, 경비활동 실태와 접경해역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동해해경청

특히 강원도 강릉, 묵호와 경북 후포, 포항에서 운항하는 울릉도 여객선 등 관광객들의 뱃길 안전 실태를 확인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빈틈없는 주권수호와 튼튼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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