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들의 봉사활동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로 사업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문화활동(효사랑봉사회,) 독거어르신 보양식 배달 및 세탁 봉사(미심회), 사랑의 집 수리(집사랑봉사단), 찾아가는 버스킹(춘토마토예술단), 우리전통문화체험(아이코리아봉사단)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들 5개 봉사단체는 분기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사랑봉사단(단장 전인수)이 영천시 완산동의 지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욕실, 주방, 천장 보수 및 청소,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재능 나눔을 펼쳤다.
집사랑봉사단은 영천시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인 전원생활 체험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현재 40여 명 회원이 활동하며 분기별로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홍우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