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경북도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동해 따라 별빛 따라 울퐝투어(울릉도·포항여행)'를 26일부터 4차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해 경북도가 선정한 경북 대표관광상품 체험비 지원 공모사업에서 권역 연계형에 ‘동해 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라는 여행상품을 응모해 포항시와 함께 우수상을 받았다.
투어 첫째 날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일본인 가옥거리와 스페이스 워크 등을 방문한 뒤 이날 저녁 11시 50분 포항에서 출발하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떠난다.
울릉도에 도착해 나리분지 및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그대로의 생태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즐긴다. 울릉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를 즐기고 동시 포항의 유명한 야간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동해 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는 신비의 섬 울릉도와 가까운 지역인 철강 도시 포항과 함께하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남 군수는 따라서 “울릉도와 포항을 함께 여행함으로써 일거양득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자연환경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