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소나무림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시켜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산림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관내 소나무 생육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잎혹파리 피해를 최소화를 통한 우량 소나무림을 육성하기 위해 ‘2024년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봉성면 우곡리 일대 소나무림 30ha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인체 및 환경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약제를 사용해 주민과 환경 보호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원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솔잎혹파리뿐만 아니라 매미나방 등 주변 산림에 피해를 입히는 산림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봉화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유지하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절한 방제 조치를 통해 산림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