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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즐긴다. 고아웃슈퍼하이킹-울릉시작…울릉군산악연맹 협조 받아 1일 차 출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21 14:50 게재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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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에 앞서 단체 사진 촬영에서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김두한기자
출발에 앞서 단체 사진 촬영에서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김두한기자

울릉도 아름다운 해안 및 해담길(울릉도 둘레길)을 걷는 고아웃코리아 슈퍼하이킹-울릉이 21일 아름다운 울릉도 개척 마을 학포 야영장을 출발했다. 

고아웃 코리아가 주최한 제2회 울릉도 하이킹은 스태프와 참가자 500명이 울릉군산악연맹(울릉산악회원, 울릉산악구조대원)의 안내를 받으며 걷기에 도전한다. 

울릉도 수퍼하이킹 안내를 맡은 울릉군산악연맹소속 대원들./김두한기자 
울릉도 수퍼하이킹 안내를 맡은 울릉군산악연맹소속 대원들./김두한기자

이번 하이킹은 참가자들에게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울릉도만의 다채로운 풍경을 즐기는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울릉도를 인상 깊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21일 울릉크루즈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했다.

야영장 출발에 앞서 마지막 점검. /김두한 기자 
야영장 출발에 앞서 마지막 점검. /김두한 기자

버스를 이용해 학포야영장으로 이동한 뒤 음료, 간식 등을 지급받고 이날 오전 9시30분 학포야영장을 출발했다.  1차 행사는 총 4개 코스로 구성된다. 

1코스(2km)는 만물상 전망대~학포 야영장~학포 다이버리조트~울릉해담길(6-1코스 시종점))이다.  2코스(2.7km)는 울릉해담길(6-1코스 시종점)~태하삼도사 입구~대풍감(전망대)으로 이어진다. 

참가자 500여명이 기념촬영에 나섰다./김두한 기자 
참가자 500여명이 기념촬영에 나섰다./김두한 기자

3코스(2.7km, 대풍감 전망대)는 울릉해담길 중간 쉼터~울릉도산채영농조합간, 4코스(2.6km)는 울릉도산채영농조합~한국해양과학기술원~현포분교(1일차 숙영))로 진행된다.

천부초등학교 현포분교에서 야영을 하면서 울릉도의 밤하늘을 즐기며 새로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고 트레킹의 피로를 푼다.

울릉도 개척마을 아름다운 학포 야영장. /김두한 기자 
울릉도 개척마을 아름다운 학포 야영장. /김두한 기자

행사 2일 차도 총 4개 코스이다. 1코스(1.5km)는 현포분교~울릉도 생태탐방로),  2코스(3km)는 울릉도 생태탐방로~평리1길~평리2길~울릉천국아트센터(이장희씨의 울릉천국)까지다, 

3.코스(3.7km)는 울릉천국아트센터~깃대봉~깃대봉 메밀밭, 4코스(2.3km)는 깃대봉 메밀밭~나리분지(2일 차 숙영))으로 짜였이다.  2일차에는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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