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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림은 소득증대 관광 자원…울릉군, 산림관련단체 및 임업인과 소통 간담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21 12:47 게재일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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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성인봉의 나리. /김두한기자
울릉도 성인봉의 나리. /김두한기자

울릉군이 임업인 소득증대와 관광자원으로 반드시 지키고 보존해야 할 가치를 지닌 울릉도 산람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2024년 임업인 단체 간담회’를 갖고 산림소득사업 활성화와 신규 정책 방향, 임업인 단체 육성·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릉도 임업인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울릉군
울릉도 임업인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울릉군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에 신설되는 산림소득과, 울릉군 농업산림과, 울릉산림조합, 우산고로쇠영농조합, 울릉군 임업후계자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자체, 임업인들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업단체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조직개편에 따른 산림소득 분야의 새로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경북 유일의 도서지역인 울릉군의 임산물 유통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울릉도의 산림. /김두한기자
울릉도의 산림. /김두한기자

또한, 임업인은 울릉군만의 특화된 산림소득사업 발굴, 산림소득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도서지역 임업경영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의 산림·임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며 산림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임가의 의견을 울릉군산림정책에 반영해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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