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드론고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 VR 체험의 달 운영

경북드론고 재학생이 메타버스 VR 체험을 하고 있다.  /경북드론고 제공

경북드론고(오병태 교장)가 학생들이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메타버스 상담을 실시한다.

2024학년도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 시범 사업 학교로 지정된 경북드론고는 28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 VR 체험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 상담은 VR 기계를 이용해 시 · 공간 제약이 없는 상담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학교수 등 상담 전문가 매칭을 통한 맞춤형 1대1 상담을 7월 중, 2학기에는 경북 지역 학교와 함께 집단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한 Wee 클래스 VR 체험 운영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병태 교장은 “학생들의 정서 지원과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효과적인 진로 탐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