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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평화의 섬 독도수호 청년세대 책임…경북지구JC 독도현지 대규모 수호결의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06-20 12:00 게재일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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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구청년회의소회원 160여명이 독도에서 청년세대가 독도를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울릉JC
경북지구청년회의소회원 160여명이 독도에서 청년세대가 독도를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울릉JC

경북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최정환)를 울릉독도를 찾아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 규탄하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졌다.

경북지구JC회원들은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 JC청년들이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경북지구JC 청년의 힘으로 독도수호 결의 대회'를 지난 17일 독도 현지에서 개최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독도현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울릉JC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독도현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었다./울릉JC

이번 결의대회에는 최정환 지구회장을 비롯해 신희철 직전회장, 곽근탁 상임부회장, 김명준 내무, 이재원외무부회장, 박종민, 김정현 감사 등 회장단을 비롯해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회원들이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고 있다./울릉JC
경북지구청년회의소회원들이 독도수호 결의를 다지고 있다./울릉JC

이들은 독도에서 경북청년세대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했다.

최정환경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울릉JC공식방문. /울릉JC
최정환경북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울릉JC공식방문. /울릉JC

회원들은 이날 독도물양장에는 ‘청년의 힘으로 독도수호 결의대회’라고 적은 대형 현수막과  태극기, 'DOKDO KOREA',  '독도는 대한의 하나 우리의 역사',  '우리의 독도 우리가 지킨다'라고 적은 현수막을 펼치고 결의대회를 했다.

특히 ‘대한민국 청년세대 일동’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독도수호결의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태극과 독도 수호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손에는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흔들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울릉도를 방문한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원. /울릉JC
울릉도를 방문한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원. /울릉JC

경북지구 JC에는 독도JC(인준번호 815번)가 로칼JC로 등록돼 있다. 경북지구JC는 독도수호에 앞서 16일 울릉청년회의소(회장 최희원)를 공식 방문했다.

행사를 위해 독도에 독도JC 롬 정기, 태극기, 경북지구JC 정기를 비치했다./울릉JC
행사를 위해 독도에 독도JC 롬 정기, 태극기, 경북지구JC 정기를 비치했다./울릉JC

최정환 지구회장은 지구회장단과 함께 울릉JC를 방문해 독도수호 결의대회 협의와 울릉JC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16일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 독도가 한국 땅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과 롬회장, 실장 기념촬영. /울릉JC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단과 롬회장, 실장 기념촬영. /울릉JC

이어 울릉도 나리분지와 거북바위 등 울릉도 명승지를 탐방하고 저녁 시간에 경북의 젊은 청년이 한데 모여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최희원 울릉청년회의소 회장은 “경북 청년들의 독도수호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주기 위해 대규모 회원들이 울릉도독도를 찾았다”며 “울릉도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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