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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친환경 신라문화제 만들어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06-19 18:21 게재일 2024-06-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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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화랑원화단’ 모집
‘화랑원화단’의 플로깅 활동 후 기념 촬영 모습. /경주문화재단 제공

(재)경주문화재단이 제51회 신라문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청소년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한다.

재단은 신라문화제를 지속가능한 ESG 축제로 만들고자 2022년부터 청소년 친환경 활동 프로그램 ‘화랑원화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1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여름 방학 동안 친환경에 대해 배우고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들어 신라문화제에서 선보였다.

2024년도 ‘화랑원화단’은 7~8월 중 6주간 △친환경 교육 수강 및 체험 △신라문화제 친환경 체험 콘텐츠 기획 등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51회 신라문화제에서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플로깅) △친환경 체험·전시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ESG 축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총 50여 명이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활동 성과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 교통비, 수료증 등을 받을 수 있다.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7월 15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https://forms.gle/XeXMEZ3d3NNwvf4ZA)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축제사업팀(054-777-6784)로 문의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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