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그동란 쌓아온 기량을 펼치고 선수 간 친목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영주시축구협회가 오는 23일 제22회 선돌이리그 및 제3회 마스터즈(브론즈)리그 축구대회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선돌이 축구대회는 각 클럽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친다. 9월까지 7회에 걸쳐 시 예선 경기를 거쳐 경북리그 본선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2개 팀을 선발한다.
마스터즈대회는 인근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폭넓은 교류와 지역간 우호증진, 축구 발전을 위한 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마스터즈대회는 영주, 봉화, 영양 지역 중장년층 11개 팀 2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11개팀은 10월까지 리그전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전철건 영주시축구협회장은 “영주시리그 축구대회에 참가한 선수 임원단과 대회 준비에 수고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페어플레이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 및 임원단 및 축구관계자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해소 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