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칠곡군호이장학회는 18일 올해 203명의 학생을 선발해 2억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호이장학회는 지난 5일 석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약목고등학교를 방문해 호이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와 소통 간담회를 했다.
분야별로는 △ 중학교 상위 2% 성적 우수 장학생 36명 △ 일반 성적우수 장학생 101명 △ 저소득·다자녀가구 장학생 53명 △ 일반 특기생 1명 △ 관외 예술·체육 특기생과 과학고·외국어고 장학생 6명 △ 신입 대학생 6명이다.
호이장학회 이사장을 맡은 김재욱 칠곡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칠곡군호이장학회 지난 2011년부터 지역의 고등학생 1710명과 칠곡군 출신 대학생 73명에게 19억 1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칠곡/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