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소속 의료진이 지역 독거노인들을 찾아 무료 진료에 나섰다.
18일 포항지역협의회에 따르면, 포항지청과 의약지원위원회는 전날 포항 내 독거노인 주거시설인 ‘은빛빌리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200만 원 상당의 필수 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 현장에는 각 분야 전문의와 약사가 생업을 뒤로하고 팔을 걷어붙였다.
이우석 의약지원위원장(안과)을 주축으로 이재윤·이동수(치과), 탁우택(내과), 최해윤(한방) 등 의사 5명과 김진·이문형 약사 2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상대로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협의회 소속 의료진은 매년 상·하반기마다 청소년·장애인 시설 및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 진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혜진 포항지청장과 임지연 1부장검사, 서창훈 사무과장 등 검찰 간부들과 이복우 포항지역협의회장 등 범방위 관계자들이 동참해 진료 일손을 도왔다.
주 지청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진료 봉사에 나서준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 또한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