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역 농식품의 해외판촉 지원 및 신규시장 개척활동에 성과 거두며 ‘2024 경북 농식품산업대전’에서 수출정책 평가와 관련 우수시로 선정됐다.
경북도 주최 ‘2024 경북 농식품산업대전’에서 시상금 200만 원과 상사업비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 내 16개의 수출단지가 지정돼 있고, 수출 품목은 사과, 고구마, 단호박, 멜론 등 신선 농산물과 김치, 안동소주, 산약(마) 가공품 등 9개의 농식품이며 13개국에 420만 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해외판촉 지원 및 신규시장 개척활동 성과, 고품질의 안전한 수출품 생산을 위한 수출단지 농자재 및 가공시설 현대화, 수출물류비 지원 등으로 수출기반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의 농식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판촉 지원 및 안동소주 세계화 추진, 식품안정성 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